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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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0% 자가용으로 출퇴근

2017-02-08 (수)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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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어팩스, 평균 출퇴근 시간은 32분

워싱턴 일원 카운티의 직장인 중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 사는 직장인들이 출퇴근 시 자가용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언론인 WTOP 방송이 연방 센서스국 조사를 바탕으로 2015년 현재 페어팩스, 알링턴, 알렉산드리아, 몽고메리, 실버스프링, 프린스 조지스, 워싱턴DC 등 7개 지역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 및 이용 교통편과 교통 체증 시간 등에 대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자가용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은 곳은 페어팩스 카운티로 나타났는데, 이 지역 직장인 중 81%가 자가용 출퇴근객이었다.


뒤이어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직장인(77%), 몽고메리 카운티(75.2%) 순이었다. 반면 자가용 이용 출퇴근객이 가장 적은 곳은 39.5%인 워싱턴DC였다.

또 워싱턴 메트로 지역 중 평균 출퇴근 시간이 가장 많이 걸리는 곳은 메릴랜드주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로 36.5분이 걸렸고 몽고메리(34.5분), 실버 스프링(34.3분), 페어팩스(32분) 순이었고 알링턴은 28.1분으로 가장 적게 걸렸다.

특히 출퇴근 시간이 1시간 이상 걸리는 직장인이 가장 많은 곳은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로, 이 지역 직장인중 약 20%나 됐다.

한편 대중교통인 메트로를 이용하는 직장인이 가장 많은 곳은 워싱턴DC로, 직장인 중 37% 이상이나 됐고 실버 스프링(29.1%), 알링턴(26.4%), 알렉산드리아(21.7%)로 뒤를 이었고 페어팩스 카운티는 가장 낮은 9.7%에 불과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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