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경찰차 수발의 총격 당해
2017-01-24 (화)
박광덕 기자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차가 누군가가 쏜 수발의 총알에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자정 무렵 그레이트 폴스 지역의 로스모어 코트 600블락 인근 조지타운 파이크 지역에서 2명이 탄 차량 운전자가 경찰차를 향해 수발의 총격을 가했고 이중 최소한 2발 이상이 경찰차에 맞았다.
총격 직전 용의 차량의 승객석에 탔던 남성은 차에서 내려 도망갔고 운전자는 차를 몰고 달아나려다 막다른 골목길에서 차를 유턴한 후 추격하던 경찰을 향해 총격을 가한 뒤 조지타운 파이크 서쪽 방면으로 달아났다.
다행히 경찰은 아무런 부상도 당하지 않았다.
경찰은 차량이 1990년대 말 또는 2000년대 초 만들어진 흰색 4도어 세단으로 파악하고 1000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사건과 관련된 제보(703-691-2131)를 받고 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