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ise 2017’워싱턴지역 연합기도회…나라의 미래·민족의 회개 위해 통성기도
워싱턴지역 한인들이 불확실한 나라의 미래와 선교, 민족들의 회개를 위해 연합하고 기도했다.
22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린 Arise 2017 연합기도회는 지역 한인교회들과 기도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기도와 찬양으로 이어졌다.
손형식 목사(필그림 교회)는 ‘어찌 주시지 않겠느냐’ 제하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간절한 기도를 꼭 들어주신다”며 “민족이 위기를 겪을 때 마다 쌓아 놓은 기도는 이후 큰 자산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 목사는 “기도는 이론이 아닌 실천으로 현재 국가들의 어지러운 현실도 기도 외는 방법이 없다”며 “절대 믿음을 갖고 하나님께 매달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회개 및 한국과 한국교회를 위해(인도 양경욱 목사) ▲북한과 지하교회를 위해(손기성 목사) ▲미국과 미국교회, 성도를 위해(김대영 목사) ▲워싱턴지역교회의 연합과 부흥, 세계선교와 선교사를 위해(류응렬 목사) ▲다음세대의 믿음과 가정회복(샤론 송 선교사)을 제목으로 합심기도 했다.
기도회는 백신종 목사(벧엘교회)의 대표기도와 김중원 목사(워싱턴온누리교회)의 헌금기도, 조차희 프레션 사무총장의 광고, 김택용 목사(한미나라사랑기도운동연합회)의 축도, 김일호 선교사(SEED선교회)의 친교기도 순서로 진행됐다.
또 좋은씨앗(이유정, 이강혁 목사), 리디머 프레이즈(단장 정혜원), 각 교회 연합 찬양팀과 대표들이 찬양을 인도를 했다.
한편 이날 모금된 헌금은 전액 선교사 자녀들을 위해 사용되며 프레션은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 오후 7시 비엔나 소재 올네이션스교회(홍원기 목사)에서 월례기도회를 갖는다.
<
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