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같은 제목 놓고 함께 기도”
2017-01-23 (월)
강진우 기자
▶ 한미나라사랑기도운동연합 김택용 회장
▶ 교계 단체 신년계획
나라와 민족, 세계 선교를 위해 한미나라사랑기도운동연합회는 한시도 기도를 멈추지 않는다.
회장인 김택용 목사는 “나는 기도를 쉬는 죄를 짓지 않겠다는 성경 속 사무엘의 다짐은 기도하는 우리 모두의 사명”이라며“한국과 미국, 세계평화와 선교를 위해 한인 시니어들이 먼저 나서 기도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도연합회는 지난 2015년 7월 한인교계 원로 및 목회자들과 평신도등 47명이 모여 창립됐으며 회원들은 매일 같은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하고 월 1회는 함께 모여 기도회를 연다.
또 특별한 기도제목을 위해서는 회원들이 함께 금식기도를 한다.
김택용 목사는 “여행의 자유를 위해 교회에서 시작된 기도모임이 결국 독일의 통일을 이끌어낸 사례를 잊을 수 없다”며 “아직은 한인 시니어들이 주축이 되어 이끌어 가고 있지만 앞으로 젊은 세대가 함께 참여해 큰 기도의 물결이 일어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 “올해는 특히 한국의 어지러운 시국과 핵문제, 새 대통령을 맞은 미국이 청교도 신앙을 회복하는 사회가 되는 것을 놓고 더욱 기도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기도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703)927-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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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