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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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개발과 기도회 적극 추진”

2017-01-20 (금)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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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 박상근 회장

▶ 교계 단체 신년계획

2세 리더교육을 위한
컨퍼런스 6월에 개최

비즈니스와 직장에서 복음을 전하는 CBMC(한인기독실업인회)는 치열한 삶의 일터로부터 세상이 하나님의 선한 영향으로 변화되기를 기도한다.

현재 북미주 CBMC(Connecting Business & Marketplace to Christ) 총연합회는 전국 43개 지회, 700여명의 회원들을 통해 직장과 사업 현장에서 실업인과 전문인들을 전도하고 양육해 일터로 파송한다.


지난해 7월 취임한 박상근 총연 회장은 “CBMC가 추구할 방향은 첫 번째는 복음의 기본을 넘어 삶에서 복음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둘째는 한 영혼에게 실제 시간과 돈을 투자해 교제하면서 삶을 나누는 것”이라며 “새해에는 리더십 개발과 기도회 모임을 적극 추진해 복음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30년 미국의 경제대공황 시절 국가조찬기도회에서 파생된 CBMC는 1952년 6.25 전쟁 중 한국에 소개됐으며 이후 280개 지회, 8,000여명이 모이는 단체로 성장했다.
박상근 회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사역을 2세들에게 물려주는 것”이라며 “다가오는 6월에는 2세들을 위한 CBMC 컨퍼런스를 뉴욕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BMC 동부연합회(회장 박성환)는 DC지회(지회장 윤필홍)와 메릴랜드지회(이근봉)가 매주 수요일, 락빌지회(한정희)는 목요일, 센터빌 지회(최용관)는 금요일 오전 7시에 각각 지역별로 정기 기도모임을 갖고 있다.
문의 (240)281-7949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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