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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대 낡은 기숙사, 최신 아파트로 대변신

2017-01-17 (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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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에 위치한 조지 워싱턴 대학의 낡은 학생 기숙사 빌딩이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모든 가구가 갖춰진 최고급 아파트 시설로 거듭났다.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메릴랜드에 위치한 바스티(Varsity) 인베스트먼트 그룹은 지난해 5월 K 스트릿에 위치한 12층짜리 학생 기숙사 건물을 7,830만달러에 구입한 뒤 지난 6개월동안 1,600만달러를 투입해 모든 가구가 갖춰진 아파트 빌딩으로 대대적으로 리노베이션을 했다.

당초 호텔로 지어졌던 이 빌딩은 어두침침한 복도와 1980년대 스타일의 아파트 가구, 매우 작은 규모의 수영장 등이 있었으나 엔터테인먼트 라운지와 공부방, 비즈니스 센터, 하드우드 플로어, 피트니스 센터와 벽걸이 TV 등 최신 시설을 갖춘 문화 및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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