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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서 전국연합회의 개최”

2017-01-16 (월)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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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 단체 신년 계획

▶ ■ 여선교회연합회 혜경 스칼렛 회장

중고교 기독교클럽 지원
북한고아 식량지원 확대

워싱턴여선교회연합회(회장 혜경 스칼렛)는 새해를 맞아 ‘절대 희망’이란 주제로 새해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매년 3월 세계 여성기도회연합에서 진행하는 연합기도 행사에 동참하는 것.


이 행사는 세계 100여개국이 공동으로 한 나라의 여성인권과 고아, 정치, 경제등을 위해 기도하게 되며 올해는 필리핀을 위해 기도한다.

특히 올해는 ‘여선교회전국연합회 공동회의’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워싱턴에서 개최되어 각 주 여선교회 대표들이 방문하게 된다. 워싱턴여선교회에서 전체 행사를 준비하게 된다.

또 30여년간 진행해온 ‘연말 특별교역자 만찬’을 12월에 갖고 은퇴 목회자들을 비롯해 작은교회 목회자들과 가족들을 초청해 성탄축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여선교회는 올해 선교·전도활동에 더욱 동참할 계획이다.

혜경 스칼렛 회장(사진)은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승인한 트렌스젠더 화장실, 동성애자 페스티벌과 같은 문제로 학생들의 어머니 입장에서도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각 중고교내에 있는 기독교 클럽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여선교회는 현재 400여명의 북한 고아들의 식량지원을 위한 기부액도 늘린다.

혜경 스칼렛 회장은 “선교활동에 아직 많은 분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오직 희생이란 각오로 어지럽고 급변하는 어두운 세상 가운데서 ‘절대 희망’을 놓지 않고 여선교회가 빛의 역할을 감당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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