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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샤핑 센터 ‘대대적 업그레이드’

2017-01-05 (목)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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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어팩스 서클 샤핑센터 등 페어팩스 시티 내

한인업소들도 다수 입주 중인 버지니아 페어팩스 시티의 페어팩스 서클 플라자 샤핑 센터 등 시티내 5개 샤핑센터가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지역 인터넷 언론인 패치닷컴은 4일 ‘페어팩스 시티내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 업데이트’라는 제하로 페어팩스 샤핑센터 재설계 및 페어팩스 서클 플라자 샤핑 센터 재개발을 포함해 리노베이션 또는 재개발을 계획 중이거나 공사 중인 5개 샤핑 센터에 대해 소개했다.
각 샤핑 센터의 공사 진행 상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페어팩스 서클 플라자 샤핑센터:
한인업소들이 밀집한 이 샤핑센터는 현재 주상 복합 용도로 재개발하기 위해 카운티 승인 심사가 진행 중이다. 한때 롯데플라자 페어팩스점이 위치해 있었던 이 플라자는 50번 도로와 29번 도로가 만나는 교통 요지로, 총 9에이커의 부지에 400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아파트 빌딩, 5만4,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그로서리 스토어(해리스 티터로 알려짐), 3만4,000 스퀘어 피트 부지에 소매업체 및 식당가와 주차장이 들어서게 된다.
개발업체 측은 현재 이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 확보와 앵커 그로서리 업체와의 리스 계약을 마무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어팩스 샤핑센터:
10342-10412 페어팩스 블러버드에 위치한 이 샤핑센터는 체인 브릿지 로드와 페어팩스 블러버드 교차로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홀 푸드 그로서리를 비롯해 리테일과 레스토랑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재설계를 신청해 놓고 있다. 페어팩스 H마트점에서 가까운 이 샤핑센터의 개발업체 측은 조만간 종합 개발 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폴 VI 부지 재개발:
H마트 페어팩스점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한 이곳은 원래 가톨릭계 사립학교인 Paul VI 고등학교가 있던 자리로 2020년 이후 사우스 라이딩으로 옮기게 된다.
이 부지의 개발업체 측은 지난해 10월 재개발 계획과 관련해 커뮤니티 미팅을 가졌다. 아직 페어팩스 시티 당국에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접수되지 않은 상태다.

▲노버스(Novus) 페어팩스 게이트웨이:
저먼타운(Jermantown) 로드와 50번 도로가 만나는 11091-11101 페어팩스 블러버드에 위치한 이 샤핑센터는 이전에 아메리칸 메디컬 랩 부지를 중심으로 이미 주상복합 용도로 승인이 난 상태지만 구체적인 개발 계획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데이비스 프라퍼티:
페어팩스 법원 인근의 4131 체인 브릿지 로드에 위치한 이곳은 다세대 주거용으로 재개발된다.
개발업체 측은 시티 당국에 개발 승인 신청을 했고 시 당국은 심의 중에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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