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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저임금 노동자 급여 올해 많이 오를 듯

2017-01-03 (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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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덜레스 공항과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서 근무하는 계약직 저임금 노동자들의 급여가 새해에는 크게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메트로폴리탄 워싱턴 항공청(MWAA)은 신년에는 저임금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최저 임금 방식이 아닌 생활 급여 정책을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 방안이 확정되면 시간당 6달러를 받던 일부 저임금 계약직 직원들은 최저 15달러 이상을 받게 된다.
MWAA와 잘 아는 한 관계자는 “저소득 노동자들의 급여 문제와 관련한 일부 조치가 오는 봄까지 해결되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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