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주에서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동안 발생한 교통사고로 10명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주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되는 23일 00시01분부터 26일 자정까지 4일간 주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10명이 사망했다.
사고 지역은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를 비롯해 컬페퍼, 앨버말, 앨러개니, 부캐넌, 훠키어, 루이사, 와이즈 카운티와 체사픽 및 서폭 시티 등이었다.
교통사고 사망자 중 3명은 보행자였고 4명은 운전자, 나머지 3명은 승객석에 앉았다가 변을 당했다. 체사픽에서 발생한 교통 사망 사고는 뺑소니 사고로 아직 범인이 잡히지 않고 있다.
한편 버지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신년 연휴를 맞아 안전 운전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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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