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이 초등학교 3개와 고등학교 1개를 신설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카운티 교육청은 2018-22년 회기년도 중 총 8억2,400만달러의 자본 향상 계획을 발표하면서 학생 수 증가와 시설 노후화 등을 감안해 이 기간 중 초등학교 3개와 고등학교 1개를 새로 짓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카운티 교육청은 내달 10일 오후 6시 폴스 처치의 루터 잭슨 중학교에서 공청회를 개최해 여론 수렴을 한 다음 1월 26일 투표에 부치게 된다.
한편 카운티 주민들은 지난 11월 선거에서 이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3억8,500만달러의 채권 발행 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