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의 스프링필드와 버크에서 이틀에 걸쳐 상호 연관성 있는 살인사건이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2일 스프링필드에서 22세의 남성이, 이어 23일 버크에서 22세의 여성이 상체에 공격을 받고 숨진채 발견됐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헤녹 요하네스는 스프링필드 소재 블라니 스톤 코트 6400번 선상의 그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살인으로 밝혀졌다.
다음날인 23일 차로 6분 거리에 떨어진 버크의 코드우드 코트 6400번 선상에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 이 여성은 한 이웃집 백야드 인근 나무에 기댄 채 있었고 상체에 상처가 있었다. 당시 목격자는 여성을 확인한 후 경찰에 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메리 워싱턴 대학 측에 따르면 요하네스는 2012년 가을 대학에서 축구를 했으며 현재는 메리 워싱턴 대학 학생이 아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는 사람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 (703) 691-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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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