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주한인 이민 역사 소중히 간직

2016-12-22 (목) 02:52:4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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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수퍼바이져 위원회 이민 114주년 기념행사

미주한인 이민 역사 소중히 간직

미주한인재단 OC지부의 조봉남(오른쪽부터 시계방향) 회장, 김주희 씨, 이영원 이사장, 잔 노씨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OC수퍼바이져 위원회는 한인 이민 114주년을 맞이해서 내년1월10일 열리는 이 위원회 정기 미팅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 수퍼바이져 위원회는 한인 이민 114주년을 기념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한인 커뮤니티 인사들을 초청해서 한인이민 역사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한인 인사들이 간단한 연설도 할 예정이다.

미셀 박 스틸 수퍼바이져 위원회의 허상길 한인보좌관은 “이날 여러 가지 문화 공연을 가질 계획도 했지만 할당되어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생략하기로 했다”며 “한인 커뮤니티 인사들이 대거 참가해 함께 축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상길 보좌관에 따르면 이날 미셀 박 스틸 부위원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종대 OC한인회장, 미주한인재단 김성웅 총회장 등을 비롯해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한다. 미주한인재단은 매년 1월13일을 미주한인의 날로 정하고 여러지역에서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최근 미주한인재단 OC지부 회장으로 임명된 조봉남 씨를 비롯한 임원들은 지난 19일 정오 부에나 팍 조선옥 식당에서 첫 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봉남 회장은 “미 주류사회와 자라나는 한인 2세들에게 한인 이민 역사를 잊지 않도록 하기위한 활동을 할 것”이라며 “한인 이민 역사를 알리는 기회를 앞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원 이사장은 “그동안 오렌지카운티에서는 한인 이민을 기념할 수 있는 별다른 행사가 없었다”며 “미주한인재단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재단 OC지부는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져 위원회에서 내년 1월10일 정기 미팅에서 가질 예정인 이민 114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여한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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