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교육구 “예산절감” 대량 정리해고 놓고 고심
2016-12-21 (수) 03:44:44
샌디에고 통합교육구(SDUSD)가 막대한 예산절감을 위해 대량 정리해고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통합교육구는 2017~18년도 예산액에서 1억7,000만 달러의 삭감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대량 정리해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13일 열린 이사회에서 교육구 샤리 위넷 대변인은 “이번 결정은 지역 교육계에 미치는 파장을 고려해 최종 결정된 사항은 아니다”라며 “다만 더 나는 교육 환경을 위한 최선의 방법 중 하나”라는 입장을 밝혔다.
통합교육구는 예산 부족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월 교사와 교직원들의 임금을 평균 4% 인상했다.
그러나 교육구의 이번 결정에 대해 지역 교직원 노조가 크게 반발하고 있어 향후 이를 두고 양측의 심각한 갈등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