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영화인협, 박 그리나 신임 부회장 선출
2016-12-21 (수) 03:11:49
재미한인영화인협회 정광석 회장(오른쪽)과 박 그리나 신임 부회장
재미한국영화인협회(회장 정광석)가 신임 부회장을 선임하고 미국 내 한인들을 포함한 영화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해 좀 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정광석 회장은 박 그리나씨를 16대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며 협회의 세대교체와 함께 좀 더 젊은 층에게 다가가는 협회가 되겠다는 새해 계획을 밝혔다.
정 회장은 “라디오를 듣다 우연히 박 그리나씨의 인터뷰를 듣게 되었고 꼭 협회로 데려오고 싶었다”며 “실제로 만나 얘기를 해보니 우리 협회의 부회장으로써 너무나 잘 해낼 것 같다는 확신이 들어 부회장으로 추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 그리나 신임 부회장은 현재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로써 자신의 경험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길라잡이 역할을 할 계획이다. 박 부회장은 “앞으로 미주에 거주하는 영화에 관심이 많은 한인들과의 소통을 활발하게 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미국서 활동하거나 활동을 꿈꾸는 한인배우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