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애나폴리스 인근 서번(Severn) 강에서 요트 16대가 강풍에 뒤집어 지면서 요트에 타고 있던 사람 22명이 긴급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다.

메릴랜드 자연자원국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지난 18일 오후 2시30분 요트 경기 중 발생했으며 물에 빠진 사람들은 16~70세로 모두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고 별다른 부상자는 없었다.

구조된 사람 중 3명은 우드로 윌슨 브릿지 인근까지 밀려왔다가 간신히 구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