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건설될 워싱턴 메트로 실버라인의 버지니아 라우든 메트로역 일대가 대대적으로 변모한다.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업체인 컴스탁 파트너스는 최근 라우든 메트로역 일대에 대한 2단계 개발 계획을 라우든 카운티에 제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컴스탁사는 2020년 개통될 라우든 전철역 동쪽 일대에 250세대 규모의 주택과 1,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건물을 건설한다. 이중 203세대는 한 개의 빌딩에 입주하게 되며 47세대는 다른 빌딩에 마련되며, 주차 빌딩 중 1층에는 1만8,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리테일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1,500대 수용 규모의 주차장은 이르면 다음 주 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이 전철역 일대의 3단계 공사는 내년 초 발표될 실버 라인 종합 계획 수정본이 나와야 구체적 계획이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메트로 주차장 이용료는 하루 7달러이며 매 3년마다 인상될 예정이다.
한편 컴스탁사는 라우든 전철역 일대 26.4에이커를 소유하고 있으며 1단계 공사를 통해 357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7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리테일 공간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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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