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유나이티드 새 스타디움 건립 결정 내년으로 넘어가
2016-12-18 (일)
박광덕 기자
메이저리그 축구단인 DC 유나이티드 구단의 새 스타디움 건립 결정이 내년으로 넘어가게 됐다.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DC 유나이티드 구단은 현재 DC내 버자드(Buzzard) 포인트에 3억 달러를 투입해 1만9,000개 좌석을 갖춘 새 스타디움 건설을 위해 DC 시정부 조닝위원회와 인근 주민들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시 당국은 구단 측에 새 스타디움 건립에 따른 교통 및 환경 문제에 대해 논의가 더 필요하다며 내년 2월 16일 추가 미팅을 갖는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내년 초 착공 후 2018년 6월 이 스타다움에서 첫 게임을 치른다는 계획 하에 시 당국의 조속한 승인을 바라고 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