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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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당국 5천만불 소송 당해

2016-12-1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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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당국이 지난 해 메트로 센터 전철역 에스컬레이터 사고로 큰 부상을 입은 변호사로부터 5,000만 달러에 달하는 소송을 당했다. 법원 소장에 따르면 지난 해 8월31일 오후 메트로 센터 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나가던 하버드대 법대 출신의 케빈 로베치오는 전철 게이트로 사용되던 금속 막대기와 세게 부딪혀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지금까지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

로베치오는 이번 사고는 메트로 당국의 태만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거액의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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