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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E 게인스빌 연장 프로젝트 백지화

2016-12-13 (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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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근 기차인 버지니아 레일로드 익스프레스(VRE)의 게인스빌 및 헤이마켓 연장 공사 프로젝트가 결국 백지화됐다.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VRE는 지난 18개월동안 매나세스 역에서 게인스빌 및 헤이마켓까지 11마일 구간 연장과 관련해 18개월간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으나 6억6,000만달러나 투입해 건설할 경우 경제성이 없다고 판단해 결국 백지화시켰다.

하지만 VRE는 매나세스 리저널 공항 인근의 브로드 런 역을 루트 28번과 고드윈 드라이브 교차로 인근 쪽으로 약 1마일 동쪽으로 이전해 하루 16회 운행하던 것으로 22회로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VRE는 또 2018년 매나세스 라인에 14개의 객차를 갖춘 3개의 기차를 투입하는 한편 매나세스와 알렉산드리아 사이를 오가는 낮 시간대 열차를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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