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실버 라인의 윌리-레스턴 역 일대 재개발 계획이 페어팩스 카운티의 당국의 잇단 승인을 받는 등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는 지난 6일 윌리-레스턴 역 남쪽을 상업용 메트로 센터로 개발하겠다는 보나도(Vornado) 리얼티 트러스트사의 계획을 승인했다.
또 보나도 사는 윌리 애비뉴오아 선라이즈 밸리 드라이브, 덜레스 톨 로드 지역의 11.5에이커 오피스 단지를 산업용에서 복합용으로 부지 용도 변경은 물론 이 지역을 150만 스퀘어 피트 규모의 주거단지와 호텔, 오피스, 리테일 공간으로 개발하는 계획도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 개발 계획에 따라 이 지역에는 24층짜리 빌딩 2개가 들어서고 300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주거용 빌딩 및 22층짜리 총 38만5,000 스퀘어 피트 규모의 오피스 빌딩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7층짜리 주거 빌딩과 175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 및 지상에는 리테일 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또 이 지역 인근의 커머스 파크 지역에 260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주거용 빌딩 개발 계획이 카운티 당국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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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