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그레이스 오토(크로마) 하프 콘서트가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각각 열렸다.
연주회는 지나달 23일 센터빌에 위치한 코이노스영생장로교회(정명섭 목사)에 이어 30일 저녁 로럴의 워싱턴서머나교회(박은우 목사)에서 개최됐다.
임지혜 사모(워싱턴서머나교회)의 지도 아래 있는 단원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연주회는 찬양곡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를 시작으로 이순희 씨의 ‘You raise me up’, 정정남 씨 ‘주기도문’ 솔로 연주에 이어 듀엣, 7개 반별 연주와 전체 합주 등이 있었다.
그레이스 오토 하프팀 내의 만돌린 팀은 ‘과수원 길’과 ‘사랑은 언제나 오래참고’ 연주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관객에게 선사했다.
또한 임지혜 사모가 진행한 ‘행복한 만남’에서는 참석자들과 함께 동요와 추억의 노래, 찬양하는 순서도 있었다.
이번 연주회에서 모금된 헌금은 2017년 도미니카 공화국 청소년 영어캠프를 위한 기금과 주변에 어려움을 당한 이웃들을 섬기는 일에 사용된다.
그레이스 오토 하프팀오는 27일(일) 오후 4시에는 순복음볼티모어교회(강우근 목사)에서 작은 콘서트를 연다.
오토 하프나 만돌린에 대한 문의는 (301)325-182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