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U서 폭발물 소동 학생들 한때 긴급 대피
2016-10-16 (일)
박광덕 기자
한인학생들도 다수 재학중인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조지메이슨대(GMU^사진)에서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협박 사건이 발생해 한때 학생들이 긴급대피하고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이번 폭파 위협 사건은 13일 오후 4시 10분경 도서관과 강의실, 학생 휴게실이 입주해 있는 존슨 센터에서 발생했으며, 위협이 알져진 후 건물내 학생들과 교직원 등이 수시간 동안 긴급 대피했다.
경찰은 건물을 조사한 후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학교 측은 사건 이후 시간의 수업과 모든 활동을 취소시켰다.
한편 같은 날 라우든 카운티의 투스카라 고등학교에서도 폭파 위협 사건이 발생하는 등 유사 사건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