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주택 화재로 150만달러 재산 피해
2016-10-11 (화)
박광덕 기자
메릴랜드 노스 베데스다의 한 대형 주택에서 9일 저녁 큰 불이 발생해 150만달러에 달하는 재산 피해와 소방관 2명이 부상당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을 저녁 11시30분경 몬트로스 파크웨이 인근의 댄빌 드라이브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발생했으며, 화재 당시 집 안에는 성인 3명과 어린이 2명이 있었으나 무사히 대피했다.
이날 80여명의 소방관들과 소방차들이 대거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나 이중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불은 우발적으로 포치에서 시작돼 다른 곳으로 번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몽고메리 카운티 소방국은 “10월은 화재 예방의 달이며 불이 날 경우 이를 알려주는 집 안의 스모크 알람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