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한구 한진사태 심각”
2016-10-10 (월) 06:44:13
김판겸 기자
▶ KPIX ”항구에 빈 컨테이너만 쌓여” 보도
▶ 현재 약 900개, 곧 3-400개 더 올 것
KPIX 방송이 8일 현재 법정관리가 진행 중인 한국의 한진해운 사태로 인해 오클랜드 항구에 (한진해운을 가리키는) 파란색 컨테이너들이 5칸씩이나 쌓였다고 보도했다. 또한, 계속해서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오클랜드 항의 마이크 챔파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KPIX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오클랜드 항구에는 한진 소속의 빈 컨테이너가 약 900개나 있다"면서 "앞으로 3-400개의 컨테이너가 더 들어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한진해운 사태로 선박의 운항이 중단되면서 물류를 공급하고 다시 선적해야 하는 컨테이너들이 갈 곳을 잃고 항구에 쌓이고 있다는 것.
챔파 디렉터는 "빈 컨테이너들은 한국에서 한진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여기에 있을 것"이라며 "아무 2-3년은 오클랜드 항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대로 방치된다면 공간을 차지해 다른 배의 선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통상 해운회사가 컨테이너를 옮기는 작업을 하기때문에 한진사태의 파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시했다.
챔프 디렉터는 "아마도 한진이 사라질 수도 있을 걸로 본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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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