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스 전 케이센터 관장이 연설후 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케이센터>
지난달 24일 산호세 시청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의회 정기회의에서 케이센터(KACS) 유니스 전 관장이 설날을 기념하는 공식 개회 연설을 진행했다.
이번 자리는 산호세 시의 구정 공식 공휴일 지정을 축하하고, 시 정부와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커뮤니티 간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내 다양한 아시안 커뮤니티 가운데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케이센터가 산호세 시의 공식 초청을 받은 것은 미국 사회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유니스 전 관장은 설날이 새해를 희망으로 시작하는 명절임을 소개하며, 가족이 모여 떡국을 나누는 한인 문화와 설날의 상징적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많은 이민자들에게 이 명절은 고국과 전통을 잇는 소중한 매개체이자, 미국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필요했던 강인한 회복력을 되새기는 시간임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전 관장은 설날을 시 공식 휴일로 지정한 산호세 시의 포용적인 결정에 감사를 전했다.
연설 후에는 박창현 피리 연주자와 장성수 장구 연주자가 ‘어메이징 그레이스’, ‘아리랑’, ‘홀로 아리랑’을 메들리로 연주하며 공연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