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어교육재단*밀피타스시 주최 573돌 한글 창제 기념식

2016-10-10 (월) 06: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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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육재단*밀피타스시 주최 573돌 한글 창제 기념식

8일 밀피타스도서관에서 진행된 한글창제 기념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한국어교육재단]

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구은희)과 호세 에스테베스 밀피타스 시장이 공동 주최한 573돌 한글 창제 기념식 및 축하 행사가 8일 오후 3시 밀피타스 시립 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한글창제 기념식은 2013년 밀피타스 시에 이어 2014년부터 밀피타스 시립 도서관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에스테베스 시장은 “이 행사를 개최한 것이 벌써 4년째”라며 “다문화 사회인 밀피타스 시에서 이런 행사를 갖게 된 것은 문화적, 교육적으로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이날을 ‘코리언 알파벳 데이’로 선언하고 한국어교육재단에 감사장을 전했다. 구은희 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은 “한글과 직지야말로 세계적으로 가치있는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 유산이며 이를 미국에서 기념하는 일은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위재국 한국어교육재단 이사가 훈민정음 서문을 낭독했으며 한글에 관한 동영상이 상영됐다. 또 한복입어보고 사진찍기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 체험, 청사초롱 만들기 등으로 한국문화를 알렸다. 춤누리 공연단의 화려한 부채춤과 한국어로만 노래하는 외국인 중창단 어드로이트 칼리지 앙상블의 '고향의 봄' 공연, 테너 이우정 씨의 '경복궁 타령'과 '산촌'으로 분위기를 돋우었다.

이날 김지민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 정승덕 SF평통회장, 박영옥 종이문화재단 교육전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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