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첨단 대형 병원(사진)이 들어서게 됐다.
비즈니스 저널 등 언론에 따르면 메릴랜드대 메디컬 시스템과 디멘션스 헬스케어 시스템은 3년전 라고 타운 센터에 새 의료 센터 건립 의향서를 제출한 후 주정부의 승인을 기다려오다 지난달 30일 핵심 관계자로부터 병원 건립에 필요한 매우 중요한 추천을 받았다.
이 프로젝트의 심사를 맡은 메릴랜드 헬스 케어 커미셔너인 로버트 모피트는 메릴랜드 헬스 케어 위원회에 제출할 의료 센터 건립 승인 요청서를 보냈고 위원회는 오는 20일 이를 최종 심의하게 된다.
하지만 모피트의 승인 요청은 위원회 통과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확실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의료 센터 건립안이 통과되면 라고 타운 센터 지역에 새로운 첨단 시설의 대형 의료 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새 의료 센터 건립에는 5억4,300만 달러가 투입되며 총 20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입원실과 응급실, 수술실 등이 들어서게 되며 2020년 7월1일 오픈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 지지자들은 “새 의료 센터는 카운티 외부에서 헬스 케어를 받을 수 밖에 없었던 대부분의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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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