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 12월부터 운행 기차서 셀폰 사용 금지안 고려 중

2016-09-30 (금) 05:59:51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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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로사-산라파엘 구간

교통국이 올 12월부터 산타로사-산라파엘 구간을 운행하는 스마트 기차 내에서 셀폰 사용을 금지하는 안을 고려하고 있어 시대에 뒤떨어진 발상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안이 상정된다면 미국 내 최초의 기차 내 셀폰 사용 금지안이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해당 기차를 이용할 계획인 일부 시민들은 "이같은 아이디어를 싫어한다"며 "다른 사람의 대화 내용을 듣는 걸 원하지는 않지만 아예 금지하는 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반대로 전화에 대고 쉴새없이 떠드는 통에 시끄러웠는데 잘 됐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 안을 찬성하는 한 교통국 관계자는 "20분 동안 기차를 타면서 누군가 근처에서 셀폰을 사용하면서 떠들고 소리지르는 소리를 듣지 않고 조용하게 갈 수 있다면 좋지 않겠냐"고 말했다. 현재까지 해당 구간의 셀폰 사용 금지는 제안에 불과하지만 만약 상정돼 통과 된다면 이용객들의 상당한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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