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에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사람은 있을 지언정, 단 한 번만 간사람은 없다"는 말이있다.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한 번 가고, 두 번 가봐도 또 가고 싶어지는 여행지가 바로 남태평양 이니까. 살아서 여행하는 천국과도 같은 곳 이기에 필자는 시간을 쪼개 올해 만 남태평양을 두 번이나 여행했다.
‘낙원' ‘평화' ‘낭만' ‘사랑…' 그 어떤 미사 어구를 붙여도 과하지 않을것 같은 남태평양에는 피지(피지)와 뉴질랜드(뉴질랜드), 그리고 호주(오스트레일리아)가 이웃에 있다.
지구 남반구에 위치해 계절이 우리와 정반대 인 봄의 남태평양, 전세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아주의 여행 상품 중에서도 특히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남태평양으로 특별한 여행을 떠나 보자.
▶“불라” … 행복의 섬 피지
영화 ‘블루 라군'‘ 캐스트 어웨이'등의 촬영지로 유명한 피지는 제주도의 6배, 약 1만8,000㎢에 걸쳐 흩어진 섬들의 나라다. 비티 레부와 바누아레부, 본 섬 두 개로 나뉜 피지 지도 에는 무인도까지 총 322개의 섬들이 포함돼 있다.
피지는 남태평양 한가운데 위치한교통의 요지이다. 호주와 뉴질랜드,폴리 네 시안 섬들이 사방으로 뻗어있어 ‘남태평양의 십자로' 라고 불린다. 또 날짜 변경선이 지나는 곳이기도 해서 매일 아침 세상에서 제일 먼저 뜨는 해를 감상 할 수 있다.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리조트들은 피지 군도의 몇백 개 작은 섬들에 보석처럼 박혀 있다. 큰 섬을 제외하고는 각 섬에 단 하나의 리조트 만 조성 돼 아름다운 하늘과 바다, 고운 모래, 그리고 열대 우림의 신비한 섬을오롯이 독차지 할 수있다. 적어도 이곳 피지에서 만큼은 뭘해야한다는생각을 과감히 버려도 좋다. 휴양지 특유의 여유로움과 낭만이 곳곳에 배어있어 하루 종일 바다 만 바라 봐도, 총총 떠있는 밤하늘 별빛 만 바라 봐도, 입에서 사르르 녹는 파파야만 맛보아도 참 행복 해진다.
피지의 대표적인 명소는 피지 인들의 실생활을 엿볼 수 있는 ‘싸우나카 마을’ (Saunaka 마을)과 해양 스포츠 천국인 ‘티 부아 아일랜드’ (Tivua섬) 등이다. 티 부아 아일랜드 투어는 영화에서나 보던 것처럼 멋진 범선을 타고 아름다운 무인도로 떠나는 여행이다. 마치 로빈슨 크루소가 된 것처럼…! 하얀 돛을 올린 범선이 티 부아 섬에 가까워지면 바닥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글라스 보텀 보트로 갈아 타게된다. 바다 속에는 자유롭게유영하는 형형색색의 산호 와 열대어가 지천으로 깔려있다.
바로이 맛이다.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힐링되는 천국, 피지!
▶자연의 신비‘ 뉴질랜드’ 남·북섬
피지를 잇는 다음 여행지는 뉴질랜드다. 뉴질랜드 길고 긴 흰 구름의 나라라는 뜻의 ‘ 아오 테아 로아' 라고도 불리우듯 국토가 남북으로 길게 늘어선 모양을 띈다.
뉴질랜드는 두 개의 큰 섬인 북섬과 남섬, 그리고 수많은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남섬은 영화 ‘반지의제왕' 촬영지로 유명하다. 시선이 머무는 풍경마다 영화 속 장면들처럼오염되지 않은 청정한 대자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남반구의 알프스' 라 불리는 ‘마운틴 쿡(쿡 산)은 에메랄드 빛 호수들과 1만 피트가 넘는 18개의 고봉을 품고있다. 이 나라 최고봉인 웅장한 자태의 마운틴 쿡을 원주민들은‘ 아오 랑기'(구름을 꿰뚫는 자라는 뜻)라고 부른다. 뿐만 아니라 맑고 깨끗한 거울 호수와 와카 티푸 호수, 뉴질랜드 최대 규모의 ‘피오르드 랜드 국립공원'(피오르드 랜드 국립 공원)까지 남섬의 볼거리는 넘쳐난다.
그중에서도 ‘밀포드 사운드'(밀포드 사운드)는 단연 남섬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십만 년 전부터 시작된 빙하 작용에 의해 생성 된피요르드 지형은 카메라에 담기조차 어려울만큼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한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그에 맞는 장관을 연출해 언제 가더라도 환상적인 풍경을 만날 수에 있다.
더불어 ‘퀸즈타'(퀸스 타운)은 필자가 공상하는 이상향이 그대로 펼쳐진 도시다. 산·호수·골프장·호숫가에 잘 정돈 된 주택들은 이곳에서의 유유자적 한 노후를 그려 보게한다. 머무는 것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퀸즈타운 은 또한 스카이 다이빙, 패러 글라이딩, 번지 점프 등을 체험 할수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의 성지라는 반전 매력도 계명 갖고있다.
반면 북섬에서는 남섬보다 현대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북섬 여행의 중심은 뉴질랜드 최대 도시이자, 아름다운 항구 도시인 오클랜드다. 1인당 보트 보유 수가 세계에서 추론 많은 곳이기도 하다.
또한 온천 휴양 도시인 ‘로토루아'(로토루아)에서는 원주민 민속촌인 와카 빌리지를 비롯해 부글 부글살아 숨쉬는 간헐천, 진흙 열탕, 그리고 뉴질랜드 하면 으레 떠오르는 양떼들도 계명 만날 수 있다. 드넓은 초원에서 펼쳐지는 양몰이 쇼와 양털깍기 쇼, 그리고 알파카 사파리는 두눈을 즐겁게 하며, 곤돌라를 타고 지상 450m 높이까지 올라가 호수를 내려다 보며 즐기는 호화스러운 뷔페식은 감동 그 자체다.
▶관광의 메카 ‘호주’
피지와 뉴질랜드의 청정 자연에서 심신을 충전 했으니 호주 시드니로 떠나 본격적인 관광을 즐겨 볼 차례다. 시드니의 명물은 ‘오페라 하우스’ 다. 조가비 모양의 흰 지붕이 시드니의 푸르른 바다와 한 몸을 이뤄 멋진 풍광을 연출한다. 오페라 하우스는 덴마크의 건축가 예른 웃손에 의해 설계 돼 1973년 완공됐다. 웃손은 아내가 조각 조각 썰어 놓은 오렌지에서 영감을 얻어 현재 모양대로 설계했다고 한다. 내부에는 극장과 연주회 장은 물론 전시장, 음악당, 녹음실, 도서관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한국어 투어 프로그램도 계명 운영되고 있어 편리하게 둘러 볼 수에 있다.
길이 503m·너비 49m·높 이의134m 싱글 아치 다리 중에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하버 브리지'(시드니 하버 브리지)와 오페라 하우스·하버 브리지를 도시에 조망할 수 있는 ‘미시즈 맥콰리 포인트' (부인 맥쿼리 포인트)도 계명 유명하며 ‘리틀그랜드 캐년' 이라 불리는‘ 블루 마운틴 국립 공원'(블루 마운틴 국립 공원)도 계명 호주를 대표하는 관광 코스다. 원주민 전설에 따라‘ 전설의 세자매 봉' 이라 불리는 세 바위 봉우리와 웬트워스 폭포, 제 놀란 동굴 등 명소들을 돌며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훼더 데일 야생 동물원'(Featherdale 야생 동물 공원)으로 이동해 귀여운 코알라와 캥거루, 에뮤, 오리너구리, 주머니쥐, 웜뱃 등 오직 호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야생 동물 들을 만나 보면 기대감을 넉넉히 채우고도 계명 남을 이색적인 여행이 완성 될 것이다.
이외에도 서퍼들의 집결지 인 본다이 비치와 영화 ‘빠삐용' 의 촬영지인 갭 파크, 시드니 최고의 부촌 더들리 페이지, 최첨단 박물관과 유적지가 밀집한 빅토리아, 세계 최고의 스코를 링 명소 인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등 호주 최고의 볼거리가 조상들 말을 기다리고 있다.
<여행팁>
올 가을, 아주 투어는 천국과도 같은 섬 피지를 시작으로 인근에 자리한 호주와 뉴질랜드까지 한번에 돌아 보는 남태평양(12박13일) 여행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피지의 초특급 소피아 호텔, 힐튼 호텔, 퀸즈타운의 호숫가 호텔, 마운틴 쿡의 호텔 등 환상적인 뷰의 최고급 호텔에 숙박하며 북섬 오크랜드 에서 남섬 퀸즈타운까지 항공으로 이동해 여행객들은 총 8time-의 후에 버스로 타는 time-을 절약 할 수있다.
출발일은 10/10(월), 11/2(수), 12/5(월)이다. 11월 여행에는 필자가 투어멘토로 동행 해 여행객들을 모신다.
남태평양 여행 상품은 귀국시 한국경유 도 가능하다.
(213)388-4000
tourmentor@usaju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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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투어 대표 박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