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의 통근 시간이 전국에서 4번째로 오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전국에서 가장 통근 시간이 오래 걸리는 도시는 뉴욕시로 편도 평균 37.4분을 소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뉴저지 뉴왁과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의 통근 시간이 각각 평균 36.3분과 34.8분으로 2번째와 3번째에 랭크됐다. 워싱턴DC는 34.4분으로 4번째로 오래 걸렸다. 뒤이어 보스턴과 샌프란시스코가 33.2분이었고 시카고(32.7분), 필라델피아(32분), 마이애미와 캘리포티아 리버사이드(31.9분)로 그 뒤를 이었다.
주별 통근 시간으로는 뉴욕이 평균 33분으로 가장 길었고 메릴랜드는 그 뒤를 이어 32.1분, 버지니아 28.2분으로 전국에서 8번째였고 전국 평균은 26.4분이었다.
메릴랜드 볼티모어 메트로 지역의 하루 평균 통근 시간은 30.6분, 실버스프링은 34.5분, 벨에어는 26.1분이었다. 전국에서 가장 통근 시간이 적게 걸리는 주는 16.6분인 노스 다코타였고 뒤이어 사우스 다코타(16.9분), 몬태나(18.0분), 네브라스카(18.4분), 와이오밍과 캔사스, 아이오와(19.0분), 알래스카(19.2분)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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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