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카멜마운틴에서 열린‘결식아동 후원 자선골프대회’에서 임천빈 한인회 명예회장이 3,000달러를 쾌척했다. 오른쪽부터 김정아 회장, 임천빈 한인회 명예회장, 엘리스 정 대회준비위원장, 이상연 부이사장, 배서희 부회장.
“지구촌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한인 커뮤니티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24일 카멜마운틴 골프장에서 열린 ‘결식아동 후원 자선골프대회’는 굶주림에 허덕이는 아이들을 위한 어머니 사랑에 한인들이 한마음으로 뭉친 자리였다.
김병대 한인회장, 설증혁 민주평통 OC-SD협의회 샌디에고지회장, 조광세 리더스클럽 회장, 박회병 축구협회 회장 등 지역 단체장들과 한인 골퍼 등 110명이 참가했다.
글로벌 어린이재단(Global Children Foundation) 샌디에고지부(이하 샌디에고지부) 김정아 회장은 “경기가 회복되지 않아 어려운 여건임에도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한인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에 조성된 순수익금 전액은 결식아동을 후원하기 위해 사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에 있는 한국 어머니들이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뜨거운 모성으로 지국촌의 한 아이라도 더 도와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은 굶주리고 있는 어린이 후원자이며 사랑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든든한 동반자들”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결식아동을 위해 3,000달러를 지원해 준 임천빈 한인회 명예회장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 명예회장은 “어머니 사랑은 참으로 위대하다. 그리고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다. 그래서 지난 10여년 동안 샌디에고지부를 후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미국에서 자생적으로 설립된 자선단체로 지난 1988년 한국에 ‘IMF 사태’가 발생했을 때 가정의 위기를 맞은 수많은 어린이들이 굶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워싱턴의 한인 어머니들이 시작했다.
현재 미국에만 17개 지부, 해외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캐나다에 4개 지부를 두는 등 총 21개 지부에서 약 4,5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스크램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골프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1위: 톰 정, 피터 주, 리치 백, 브라이언 허 △장타 ▷남자 데니스 윌더, ▷여자 박정옥 △근접: 설증혁, 벤자민 리, 조앤 김, 서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