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타운서 연쇄 성폭행 사건
2016-09-16 (금)
박광덕 기자
워싱턴DC의 조지 타운 지역에서 최근 연쇄 성폭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지난 8월3일부터 9월12일까지 총 4건의 성폭행 또는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으며 용의자는 히스패닉 또는 흑인 남성이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12일 저녁 10시40분 35번가 노스웨스트 1300블락 인근에서 20대 히스패닉 남성이 걸어가던 한 여성 앞에 갑자기 나타나 자신의 성기를 내보인 후 달아났다.
이에 앞서 8월3일과 23일, 9월 5일에도 늦은 10시경 또는 새벽 1시10분경 칼을 든 남성이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도망치는 일이 발생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