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셀폰 업소 전문털이범이 설치고 있어 경찰이 공개 수배에 나섰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지난 6월25일 위튼 지역 조지아 애비뉴의 AT&T를 시작으로 7월30일까지 4개 셀폰 업소가 5번이나 도둑을 맞았다.
두 번째 사건은 6월27일 위튼의 유니버시티 블러버드에 위치한 티모빌 업소가, 7월19일에는 이전에 털렸던 AT&T 업소에 또다시 도둑이 찾아왔다.
또 7월21일과 30일에는 락빌 파이크와 이스트 구디 드라이브의 AT&T 업소가 각각 털렸다.
용의자들은 2~3명씩 매장에 들어와 콘센트에 꽂혀 있는 셀폰이나 태블릿을 순식간에 빼내 달아나는 수법을 사용했으며 범행 시간을 불과 30초밖에 걸리지 않았으며 지금까지 피해액만 1만8,000달러가 넘는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1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제보(240-773-5476)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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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