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주지사 일행, 19일부터 이스라엘 순방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일행이 오는 19일 이스라엘 순방에 나선다.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호건 주지사는 상무부 및 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업계 및 유대교 커뮤니티 리더 등 35명으로 대표단을 이끌고 이스라엘을 방문해 26일까지 머물면서 메릴랜드에 대한 투자 요청 등 기업 유치 활동을 펼친다.
호건 주지사 일행은 예루살렘과 텔아비브, 이스라엘 남부의 베르세바 등을 방문하게 되며 벤자민 네타냐후 총리 예방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메릴랜드 주는 이번 순방에서 바이오텍과 사이버 보안 기업 유치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이스라엘 방문에 따른 경비는 총 12만 달러로 지난해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국가 순방 당시 경비보다 2만달러 적은 수준이다.
호건 주지사에 앞서 전임 주지사였던 윌리엄 섀퍼, 패리스 글렌데닝, 로버트 얼릭, 마틴 오말리 등도 재임 기간동안 이스라엘을 방문한 바 있다.
이스라엘에는 현재 12~15개 주의 경제 개발 대표부가 설치돼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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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