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환 목사 ‘주님, 제가 뭘 할까요’ 펴내
도대체 하나님의 뜻은 어디에 있을까? 나는 어떤 길을 가야 하는 걸까?
성심 깊은 신앙인이라면 몇 번쯤은 고민해봤을 영적 번민에 대해 성경적인 토대 위에서 자신의 체험을 곁들여 그 길을 제시해주는 책이 나왔다.
워싱턴DC 안에서 한인교회인 ‘알파 커뮤니티 교회’를 개척한 후 6년간 묵묵히 사역해온 조성환 목사가 최근 ‘주님, 제가 뭘 할까요’(규장 출판사)를 펴냈다.
이 책은 ‘소명과 선택’을 주제로 하나님의 뜻을 만나려는 신앙인들에게 자신의 소명을 찾아가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길 안내를 하고 있다.
조 목사는 감리교신학대와 동대학원 TH.M.을 졸업한 후 2004년 충북 제천 빛샘감리교회에서 첫 담임목회를 시작했고 3년 뒤 목사 안수를 받았다. 2008년 도미해 DC에 소재한 웨슬리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를, 2014년에는 목회학 박사를 받았다. 2010년 당시 DC 안의 유일한 한인교회인 알파커뮤니티교회를 개척했고, 교회사역 외에도 한국 청소년을 위한 인터내셔널 리더십 트레이닝과 알파 한국학교를 운영했다.
2015년부터는 메릴랜드 스톤 채플연합감리교회와 시온감리교회를 함께 섬기고 있다.
조 목사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자신의 문제들을 하나님의 뜻대로 결정하려고 해도 그 뜻을 알기가 쉽지 않다고 말한다”면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신앙인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를 두고 실제적인 제언을 나누고자 한다”고 책을 쓴 취지를 밝혔다.
이 책은 현재 교보문고 인터넷 서점 베스트 부문 60위에 올라와 있다.
출판 기념회는 오는 25일(일) 오후 6시 버지니아 헌던의 와싱톤제일연합감리교회(담임 정성호 목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책의 구입은 버지니아 생명의 말씀사와 인터넷서점인 반디북, 알라딘 US 등에서 할 수 있다.
조성환 목사 이메일
pastorstevench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