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장로성가단, 14일 연합장로교회서 공연
100여명으로 이루어진 서울장로성가단의 찬양모습. 오른쪽은 김성균 지휘자.
올해 창단 29년을 맞은 한국의 서울장로성가단이 미 동부지역 순회 중 오는 14일(수) 워싱턴을 방문해 공연한다.
뉴욕 카네기홀 공연을 마치고 워싱턴에 오는 서울 장로성가단은 이날 저녁 8시 메릴랜드 베데스다에 위치한 워싱턴연합장로교회에서 ‘주께 영광을 돌리세’와 ’선구자’ 등 찬양곡과 한국가곡들을 부를 예정이다.
서울장로성가단은 1987년 창단돼 그동안 교회순회연주 75회, 주요 기관, 병원, 학교 등 초청연주 100여회 등을 하면서 초교파적으로 찬양을 통해 선교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복 있는 사람들’ 작곡자인 김성균 장로의 지휘로 격년마다 정기연주회와 해외연주여행을 하고 있는 서울장로성가단은 100여명 합창단원의 굵직하고 우렁찬 목소리로 남성합창의 진수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오후8시부터 시작되며 입장료는 없다.
워싱턴연합장로교회 정재훈 장로는 “멀리 한국서 오는 귀한 장로성가단의 공연은 수요찬양 예배로 드리게 됐다”며 “웅장하고 멋있는 장로들의 깊은 신앙의 메아리를 들으시고 은혜의 단비를 맞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301)229-0000 교회
(240)472-5931 정재훈 장로
장소 워싱턴연합장로교회
7009 Wilson La., Bethesda, MD 20817
<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