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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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시스템 업그레이드 한 목소리”

2016-09-05 (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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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어팩스 등 북VA 선출직 공무원들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지역의 선출직 공무원들이 교통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주장했다.

지역 언론인 ‘인사이드노바닷컴’에 따르면 섀런 불로바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을 비롯해 알렉산드리아 시장과 프린스 윌리엄, 알링턴, 라우든 카운티 의장 등은 지난달 31일 ‘북VA 선출직 리더 서밋’에 참가해 지역내 해결이 가장 시급한 문제로 낙후된 교통 시스템을 지목하며 이를 조속히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북VA 상공회의소와 리저널 커미션 주최로 맥클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섀론 불로바 수퍼바이저회 의장은 아메리칸 리전 브릿지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민관 공동 참여가 한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고 코리 스튜어트 프린스 윌리엄 수퍼바이저회 체어는 향후 자율주행 자동차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역내 도로망을 확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알렉산드리아 앨리스 실버버그 시장은 현재 교통 체증이 심각한 라슬린에 또다른 메트로레일 터널을 건설해 이를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라우든 카운티 필리스 랜달 수퍼바이저회 체어맨은 주민들이 살고 있는 보다 가까운 곳에 비즈니스와 일자리를 끌어들이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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