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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기독실업인회 20년 발자취 책자 발간

2016-09-01 (목)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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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 심자”

전도와 양육을 병행해 한인 비즈니스 리더들의 상호 협력과 교육을 통한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는 한인기독실업인회(CBMC)가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

총 4부와 부록으로 구성돼 있는 이 책은 1부 북미주 CBMC 총연합회의 역사, 2부 북미주 CBMC대회, 3부 남가주, 남부, 동부, 동북부, 북가주, 서북부, 중부 등 총연합회 산하 8개 연합회와 50개 지회에 대한 소개, 4부는 북미주 CBMC대학 및 비전 스쿨, 21세기 핵심 리더십으로 훈련시키는 CEO스쿨, 리더십 스쿨로 나뉘어져 있다.

미주와 캐나다를 연계한 북미주 한인 CBMC는 지난 1993년 출범, 매년 북미 지역에서 북미주 한인 CBMC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워싱턴지회의 박상근 변호사(사진)가 지난 7월 북미주 총회장으로 취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총연사무실은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있으며 여기에는 사무총장과 간사가 풀타임으로 근무하고 있다.


워싱턴에는 DC지회(지회장 윤필홍)와 버지니아 센터빌지회(지회장 최영관), 메릴랜드지회(지회장 이근봉), 락빌지회(지회장 한정희) 등 4개 지회가 있으며 60여명의 회원들이 매주 1회 아침 시간에 모이고 있다.

박상근 총연합회장은 “‘CBMC는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소서’라는 슬로건으로 성경적이고 정직하며 모범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웃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법 세미나와 CEO 스쿨, 비전 스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다져진 기초를 더욱 굳건히 하며 CMBC의 미션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how-to 사역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해 ‘조슈아 프로젝트’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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