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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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무부, 위협전화에 5개주 건물 긴급폐쇄

2016-08-3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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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농무부가 익명의 위협 전화에 5개 주에 있는 8개 사무소 건물을 긴급 폐쇄했다.
매튜 해릭 농무부 대변인은 30일 성명을 내고 전날 밤 익명의 위협 전화가 걸려 와 관련 건물을 모두 폐쇄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물은 메릴랜드 벨츠빌을 비롯해 콜로라도 주 포트 콜린스, 코네티컷 주 햄덴, 노스캐롤라이나 주 롤리, 웨스트버지니아 주의 키어니스빌과 영타운에 자리 잡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들 지역에 있는 산림청과 식품안전검사청, 농업연구센터 건물이 모종의 위협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농무부는 구체적으로 어떤 위협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톰 빌색 농무장관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중대한 위협 때문에 관련 건물을 폐쇄한다”고만 밝혔다.
현재 국토안보부와 연방수사국(FBI)이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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