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팩스는 다음 주 등교 시작 몽고메리 모든 스쿨버스에 감시카메라 장착
페어팩스 카운티가 다음주 신학기를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버지니아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등 북버지니아 일원과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워싱턴DC 등 대부분의 학교들이 29일 일제히 개학에 들어갔다.
북버지니아에서는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외에 라우든 카운티와 매나사스 시티가, 메릴랜드에서는 몽고메리, 볼티모어, 하워드, 캘벗, 챨스 등 대부분의 카운티가 각각 이날 신학기 첫 수업을 시작했다.
올해 몽고메리 카운티의 학생 수는 지난해보다 2,500명 가량 증가한 15만9,000명으로 집계됐고 클락스버그에서는 학생 수 증가에 발맞춰 핼리 웰스 중학교가 새로 개교하는 한편 몽고메리 카운티도 지난해보다 더 많은 스쿨버스를 투입해 학생 등하교를 돕는다.
특히 몽고메리 카운티의 모든 스쿨버스에는 조만간 스쿨버스 정지 신호 무시 등 위반 차량 적발용 카메라가 장착돼 위반 차량에는 125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버지니아주내 2번째 거대 학군인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에서도 지난해보다 1,000명 많은 학생이 등록했고 800명의 새 교사도 근무를 시작했다.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의 경우 29일부터 3~5세 아동들을 위한 헤드 스타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