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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DC 지하수“전국적으로 가장 오염”

2016-08-28 (일)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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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와 메릴랜드주의 지하수 오염도가 전국적으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버지니아도 상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지질학회가 올해 7월 전국 50개주 지하수 오염도를 조사한 바 메릴랜드, 워싱턴DC의 오염도는 ‘매우 높음’으로 뉴욕, 뉴저지, 펜실베니아주 등과 함께 가장 심각한 11개주로 꼽혔다. 버지니아는 높음으로 평가됐다.

이번 조사에서 오염도 정도는 매우 높음, 높음, 보통, 낮음 등 4단계로 평가됐다.
지질학회는 또 이번 보고서에서 정부가 관리하는 공공 식수원이 아닌 사설 식수원의 오염 위험성을 지적했다.

메릴랜드의 경우 107만명 가량이 사설 식수원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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