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례 ‘하베스트 크루세이드’ 열린다

2016-08-2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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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엔젤 스테디엄서 올해로 27번째 열려

이번 주 엔젤 스테디엄에서 대규모종교행사가 열린다.

이미 26일부터 시작되어 주말 내내 열리는 남가주 복음주의 기독교단체인‘ 하베스트 크루세이드’ (HarvestCursade)의 연례 행사가 그것.

1990년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26번 행사에 연인원 560만명을 운집시킨 대형 이벤트이다.


올해 행사도 예년과 형식이 비슷하다. 리버사이드 하베스트 크리스찬펠로우십 창설자인 그레그 로리 목사가 3일 내내 설교하고, 크리스 탐린·스킬렛·토비 맥·필 위크햄 등이 출연, 공연한다.

미국인들이 점점 더 비종교적이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하베스트 크루세이드가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현상으로 받아들여진다.

2015년 퓨리서치 센터 조사에 의하면 무종교, 불가지론자 등 비종교인이 23%로 2007년의 16%에 비해 7%포인트 늘어났다.

신학자들은 이 같은 하베스트 크루세이드의 현상을 대형 교회 현상과 같이 본다. 이제 미국인들은 동네코너에 있는 작은 교회들에 관심을잃었다는 것이다. 종교 소비자가 된많은 미국인들에게 작은 교회는 아마추어 같고 자극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대형 교회들은 커뮤니티,성공 등의 의미를 주며 예수를 믿으면 이 세상에서 잘 살 수 있다는 약속도 한다고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의필립 클레이톤 교수는 말한다.

하베스트 크루세이드의 입장은 무료지만 주차비가 15달러이다. 자세한정보는 harvest.org에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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