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음식 쓰레기 활용 전력발전소 건립 반대

2016-08-25 (목) 10: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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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나하임 인근 주민들

▶ “냄새나고 집값 떨어져”

음식 쓰레기를 전기로 바꾸는 애나하임시의 에너지 공장건립 계획에 인근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애나하임시는 산업지역인 1300 N. Lakeview Ave.에 ‘애나하임 서스테이너빌러티 센터’를 세울 계획인데 이 곳에서 가장 가까운 주택은 수분 운전거리에 있다.

일부 애나하임 힐스, 요바린다, 플라센티아 주민들은 주택가에 인접해 있어 냄새도 날 것이고 건강도 걱정될 뿐 아니라 집값도 떨어진다고 건립 반대를 외치고 있다.


이 계획은 쓰레기 감소 프로그램을 세우라는 주 정부 정책에 따른 것이다.

쓰레기 처리의 가장 쉬운 방법은 매립하는 것이지만 장소가 필요하고 부패하면서 메탄개스를 내보낸다.

주 정부 리사이클링국인 칼리사이클은 에너지 공장이 건립되면 애나하임 쓰레기의 30%가 전기로 재생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혐기성 생물분해 공장(anaerobic digestion plant)인 이 에너지 공장건립을 맡은 애너지아사는 내년 초까지 최종 계획서를 시에 제출할 계획이다.

쓰레기를 전기화 하는 이런 테크놀러지의 공장은 유럽에는 수천 개가 있으며 캘리포니아에는 11개가 있다.

공장이 건립되면 5,000가정이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랄프스와 푸드 4레스 등은 이미 혐기성 생물분해 방식으로 음식 쓰레기를 전기화, 회사 전력 사용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의 불평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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