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TJ 과학고)가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선정 ‘2016 전미 최우수 공립고교 명단’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위크 매거진이 지난 11일 발표한 전국 우수공립고교(America`s Top High School) 명단에 의하면 워싱턴 메트로폴리탄에서 TJ 과학고등 총 15개 학교가 500위권에 들었다.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의 풀스빌 고교는 32위, 월터 존슨은 72위를 기록했다.
페어팩스 카운티에서는 TJ과학고 외에 394위를 차지한 웨스트 스프링필드 고교가 유일했다.
하워드 카운티에서는 리버힐(173), 매리엇츠 릿지(190), 마운트 헤브론(263), 글레네그(273), 아톨톤(315) 등 5개 교가 포함됐다.
볼티모어 지역에서는 이스턴 테크니컬 고교(185), 조지 워싱턴 카버 센터 아츠 앤 테크놀러지(220), 타우슨 고교(338)가 순위에 들었다.
올해 2위는 과학기술아카데미 고교(뉴저지), 3위 스타이브센트 고교(뉴욕), 4위 유니언 카운티 매그넷 고교(뉴저지), 5위는 노스 캐롤라이나 소재 길포드 얼리 칼리지가 랭크됐다.
순위는 뉴스위크가 국립교육통계센터(National Center for Edcation Statistics)의 자료를 토대로 전국 15,819 학교 가운데 500개 우수 고교를 선정한 것으로 SAT와 ACT 시험성적, AP와 IB 또는 AICE 등 대학 선행과목 수강율 및 시험성적, 대학진학률, 졸업률 등을 평가기준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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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