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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찾아오면 4곳에서 각자 다른 내용 ‘댄스 파티’

2016-08-08 (월) 11: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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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컨템포러리 무용단

▶ LA 뮤직센터 주변 4회 공연

어둠이 찾아오면 4곳에서 각자 다른 내용 ‘댄스 파티’

8일 밤 LA 뮤직센터 플라자를 격조 있고 즐거운 댄스 파티장으로 바꾸어 줄‘무브스 애프터 다크’의 출연진‘인버티고 댄스 디어터’의 공연 장면. [뮤직센터 제공]

‘어둠이 찾아온 그 곳에서 우리는 서로 다른 춤을 춘다’

LA 뮤직센터 글로리아 코프만 댄스 프로그램이 올해 2회째 개최하는 ‘무브스 애프터 다크’(Moves After Dark)가 8일 오후 8시30분 뮤직센터(135 N. Grand Ave.)에서 개막한다.

4개의 컨템포러리 댄스 컴퍼니들이 4개의 각기 다른 장소에서 선사하는 댄스 공연으로 무용수들이 극장 밖으로 나와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춤을 추는 흥겨운 댄스 파티다.


올해 출연진은 인도 컨템포러리 댄스 디어터 앙상블 ‘블루13 무용단’(예술감독 애키타 맥대니얼), 무용단과 여성 힙합 댄서들로 구성된 ‘데카당스디어터’(예술감독 제니퍼 웨버), ‘인버티고 댄스 디어터’(예술감독 로라 칼린), ‘바이버 브라질 무용단’이다.

각 그룹은 뮤직센터 플라자, 그랜드 팍 분수대,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언 오케스트라석과 계단 총 4개의 다른 장소에서 15분의 무대를 선보이고 관객들은 3개 그룹으로 나눠 계속 장소를 옮겨 가면서 4개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마지막은 뮤직센터 플라자에서 모두 함께 하는 피날레 댄스 파티이다.

8일 개막 공연 이후 15~17일 오후 8시30분 3회 공연이 이어진다. 티켓 30달러.

웹사이트 musiccenter.org/mo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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