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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라우든 카운티 교육 위원 체포

2016-08-05 (금)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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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지난 2일 버지니아 애쉬번에서 선거 유세를 하는 동안 유세장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방해한 라우든 카운티의 교육 위원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조이 멀로니 교육위원은 이날 오전 9시 브라이어 우드 고등학교에서 열린 트럼프 반대 시위를 하던 중 사람들이 유세장에 들어가지 못하게 방해했다가 라우든 카운티 보안관들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멀로니는 뒤로 물러나라는 수차례에 걸친 보안 요원들의 경고를 무시했다가 결국 수갑을 차고 무단 침입 혐의로 구속됐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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