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실버라인 전철 주말까지 운행 차질
2016-08-03 (수)
박광덕 기자
지난달 29일 오렌지라인과 실버라인이 겹치는 이스트 폴스 처치 역에서 전철 탈선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본보 7월31일자 A1면), 이 역을 포함해 오렌지 및 실버 라인 일부 구간이 이번 주말까지 운행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
메트로 당국에 따르면 오렌지 및 실버 라인의 웨스트 폴스 처치/맥클린역과 볼스턴역 구간에 대한 전철 운행이 최소한 오는 6일(토)까지 정지된다.
이 기간동안 메트로 당국은 탈선한 전철을 다른 곳으로 옮기고 손상된 선로 등을 보수하는 한편 사고 원인을 추가적으로 살펴보게 된다.
메트로 당국은 전철 운행이 재개될 때까지 출퇴근객의 편의를 위해 볼스톤, 이스트 폴스 처치, 웨스트 폴스 처치역과 맥클린 역에 셔틀 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