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16위^워싱턴DC 49위…1위는 메사추세츠 차지
학교 시스템이 우수한 주 조사에서 버지니아와 메릴랜드가 각각 7위와 16위 상위권을 기록해 자녀 교육하기 좋은 곳임이 증명됐다. 하지만 수많은 교육혁신을 추진했던 워싱턴 DC는 최하위권인 49위를 기록해 교육환경이 열악한 곳이라는 오명을 벗어나는데 실패했다.
1위는 교육의 도시인 보스톤이 있는 메사추세츠가 차지했으며 뉴저지, 코네티컷, 버몬트등 동부에 위치한 주들이 뒤를 이었다.
본 조사는 재정사이트인 월렛허브가 50개 주와 워싱턴DC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학생 대 교사 비율, 자퇴비율, SAT와 ACT 성적, 수학·리딩 점수, 왕따 비율 등 17항목을 기준을 했다.
전체적인 학교 시스템 평가를 위해 일차적으로 안전성과 교육 질적측면을 분류해 점수화 한 후 두 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겼다.
버지니아는 교육의 질적측면에서는 6위, 안전성에서는 13위를 기록하며 두 기준에서 모두 우수함을 증명했다. 하지만 메릴랜드는 질적측면에서 13위로 상위권을 기록했으나 안전성 측면에서는 하위권인 36위를 기록했다.
웰렛허브는 연구결과에 대해 풍부한 자원이 높은 학업성취와 연결되지는 않는다는 주장이 있으나, 높은 소득은 많은 세금으로 연결돼 주 자원을 풍부하게 해주어 교육시스템을 탄탄히 지탱하게 해준다며 자본이 교육에 있어 중요한 영항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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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