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빌‘달러 트리’무장 강도 공개 수배
2016-07-21 (목)
박광덕 기자
메릴랜드 락빌에 위치한 잡화 업체인 ‘달러 트리’(Dollar Tree)를 털어 달아났던 강도에 대해 공개 수배가 내려졌다.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저녁 9시15분경 1776 이스트 제퍼슨 스트릿에 위치한 달러 트리에 무장 강도가 뒷 문을 통해 들어와 당시 업소에 있던 여종업원을 권총으로 위협해 금고 안에 들어있던 금액 미상의 현금을 털어 달아났다.
범인은 이 여성의 손을 뒤로 묶은 뒤 키를 빼앗아 업소 구석구석을 뒤지는 치밀함도 보였다.
범인은 30대 흑인으로 다소 뚱뚱한 체격에 키는 5.5~5.8피트 가량이며, 범행 당시 흰색 모자와 검은색 선글래스를 쓰고 얼굴을 가리기 위해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범인에 대한 CCTV 영상(사진)을 공개하고 1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제보(240-773-5070)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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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